김예나는 음식의 형태를 도예로 재현하며, 익숙한 대상 속에서 낯선 감각을 발견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완전한 상태로 유지된 음식에 주목하며, 실제와 유사한 재현과 의도적인 변형을 결합해 익숙함과 낯섦이 공존하는 조형 언어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음식을 둘러싼 아름다움과 가치, 그리고 우리가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기준들을 되짚어보며 도자 조형을 통해 익숙한 풍경 속에 숨겨진 또 다른 감각을 발견하도록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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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me out, 2024, Porcelain, Underglaze, Glaze

Tear me apart, 2024, Porcelain, Underglaze, Glaze

Hamstern, 2025, Porcelain, Glaze, Underglaze, Glass

Slip of the tongue, 2025, Porcelain, Underglaze

Perishable perfection, 2025, Porcelain, Underglaze, Glaze, Plastic, Resin, Glass, Fiber